[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10일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와 과학기술인연금 운영체제 구축 및 업무지원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올해 말까지 연금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0년부터 연금적립금을 가입자 스스로 적립금운용방법을 선택해 운용토록 하고 퇴직후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행 국민연금의 토대 위에서 법정퇴직금을 퇴직연금 형태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정부 지원의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이 더해지는 연금제도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그 운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