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비용 구조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500원은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부터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향후 비용 구조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외형 성장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듀얼 카메라 모듈(Dual Camera Module) 매출이 중국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국내 거래선도 Dual Camera Module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ACI사업부의 부진은 HDI 수익성 개선, PLP 매출을 통한 외형성장 그리고 RF-PCB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외형성장을 통해서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