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교보증권은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필름 필터 채택확대로 실적이 리바운드 하는 구간에서 풍부한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사 부재로 주가 노이즈도 없는 상태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두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카메라모듈이기 때문에 두께를 줄이려는 세트업체의 노력이 있는 한 필름필터의 채택은 지속 확대된다. 향후 듀얼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세트업체들로의 수출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현재까지는 블루필터 위주로 공급되고 있으나 필름필터 공급도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