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바로투자증권은
코렌(078650)에 대해 전면 카메라와 보급형 모델의 후면 카메라 렌즈를 주로 공급하고 있어 듀얼 카메라에 대한 수혜는 제한적이지만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홍채 인식 카메라에 렌즈를 공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성순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홍채 인식 카메라가 High-end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시 카메라 렌즈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코렌은 스마트폰 외에 VR로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코렌의 렌즈는 Oculus VR에 탑재되고 있으며 차기 모델향 렌즈 역시 개발 중에 있어 향후 VR 시장 확대로 인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매출액 239.4억원,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였다. 이는 고객사의 재조조정 및 필리핀 공장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3분기부터는 홍채 인식 카메라 매출과 보급형 모델 확대로 실적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