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SC제일은행 360리워드포인트를 PAYCO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SC제일은행과 페이코(PAYCO)간의 포인트 전환 서비스는 지난 해 11월 SC제일은행과 NHN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지난 6월부터 함께 PAYCO 간편송금 서비스도 시작했다.
포인트 전환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액수의 제한은 없다.
양사는 포인트 전환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한달 간 추가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C제일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를 PAYCO포인트로 전환하면 전환 포인트의 최대 10%(최대 1000포인트)를 PAYCO포인트로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환한 포인트를 사용해 PAYCO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000포인트를 더 제공받을 수도 있다. 단, 이벤트 참여는 1인당 1회에 한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는 신용카드 발급, 인터넷을 통한 상품 신규 등을 통해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360리워드포인트는 대출이자 납입, 신용카드 대금 결제, 적금 가입 시 초회 납입액 불입, 항공마일리지 전환, 상품권 구입, 온라인 쇼핑몰 결제 등으로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PAYCO포인트는 티몬, 인터파크, CJmall, Hmall, 티켓링크, 벅스, 요기요 등 대형 온라인 상점은 물론, 이디야, 아티제, 생어거스틴, 곤트란쉐리에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상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는 "SC제일은행은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PAYC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 판매처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및 PAYCO 앱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