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 모바일 게임 '해전1942'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입력 : 2016-08-31 오전 9:46:5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신스타임즈(056000)가 모바이 게임 '해전1942'과 관련해 신스타임즈 북경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신스타임즈 북경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흥행했던 '전함제국', '탱크제국' 등을 개발했던 회사다.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1942: 국가함대전'은 2차 세계 대전 속 대서양 해전, 미드웨이 해전 등 유명한 실제 역사 속 전쟁을 그대로 재현한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실시간 공격방식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전장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지난 7월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해전1942'는 게임 출시 후 일주일 내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등에도 퍼블리싱될 예정이다.
 
신스타임즈는 국내 실적과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올해 매출 43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스타임즈 관계자는 "'해전1942'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과 실적을 바탕으로 7월에는 대만, 8월29일에는 일본에 출시했고, 10월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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