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강제화는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 확산에 맞춰 세미 정장 구두인 '리갈(REGAL) 201'의 신규라인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강제화가 지난 봄 시즌 첫 선을 보인 세미 정장 구두 '리갈 201'이 젊은 남성 층에게 인기를 얻은 것에 주목해 신규 라인을 추가 출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인은 기존 Y팁과 윙팁을 기본으로 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플레인 토와 클래식한 느낌의 첼시 부츠 라인을 새롭게 구성해 트렌치코트, 맥코트, 왁스재킷 등 다양한 가을철 아우터에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리갈 201은 ‘제왕’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금강제화만의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만들어져 일반 구두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바닥창은 경량 비브람 솔(Vibram sole)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미끄러움은 방지할 수 있도록 해 겨울철 빙판길에서도 편안한 걸음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