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고용보고서 경계감에 약세 지속(마감)

입력 : 2016-08-31 오후 4:20:2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이슈와 고용보고서 경계감에 약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5% 내린 2034.65에 마감했다. 
 
◇사진/뉴스1
 
 
외국인과 개인은 213억, 103억 매수한 반면 기관은 87억 기타법인은 218억 팔았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 현대상선으로의 우량자산 피인수 방침에 운수창고가 2.6% 상승했으며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도 올랐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증권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1.71% 밀려나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만회, 0.59% 하락한 663.69에 거래를 마쳤다. 
 
신용잔고가 4조원대로 사상최고치 부근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98억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235억, 325억 매도했다.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비금속은 오른 반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기술성장기업(바이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는 하락했다. 
 
 
삼성이 OLED TV 개발을 중단하고 퀀텀닷 TV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원익(032940)홀딩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피에스케이(031980), 원익IPS(240810), 아이씨디(040910), 비아트론(141000), 에스에프에이(056190), 엘비세미콘(061970), 오킨스전자(080580), 유니테스트(086390) 등 IT관련주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는 5.10원 하락했으며 니케이225는 0.97% 상승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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