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이익 개선이 올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7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전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28배 수준의 높은 멀티플에 거래되고 있다"며 "시장의 프리미엄은 과거와 비슷한 만큼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실적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역성장하며 수익성은 지속 하락했다"며 "이익 개선은 올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뤄져 2017년도부터 유의미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