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증권사 호평과 M&A 이슈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낮 12시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보다 950원(+2.97%) 오른 3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인수합병 이슈와 별도로 현재 주가는 기업의 본질 가치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3분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은 국내 경쟁 종합상사들과 비교했을 때 철강과 금속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다음달 중 매각 작업이 재개 된다는 소식에 4%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자 M&A 이슈가 대우인터내셔널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