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086790))은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맞아 대학생을 위한 금융브랜드 'YOUNG HANA(영하나)'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영하나는 옛 하나은행의 대학생 금융브랜드 '와삭바삭'과 옛 외환은행의 '윙고'를 통합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젊을을 대표하는 키워드와 개성을 담하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은행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KEB하나은행은 영하나 브랜드 도입을 기념해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사회초년 직장인을 위한 'YOUNG 하나 통장','YOUNG 하나 적금','YOUNG 하나 체크카드'3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YOUNG 하나 통장은 월 건당 10만원(용돈, 아르바이트 급여)이상 입금, 하나카드 결제, 핸드폰요금 자동이체, 하나멤버스 앱 로그인(월 3회 이상)등 필수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수수료와 타행입출금(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해준다.
YOUNG 하나 적금은 1년제이나 최장 10년까지 연 복리로 재 예치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2%(지난 1일 현재)며, 첫 거래 우대 연 0.8% 등 은행거래에 따라 최대 연 1.4%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최고 금리는 연 2.6%다.
YOUNG 하나 체크카드는 OK캐쉬백 제휴카드 형태로 스타벅스 20%, GS25 10% 하나머니 적립 등 대학생 생활 편의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 동시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 OK캐쉬백 가맹점에서 OK캐쉬백 포인트 사용 시 사용금액의 30% 하나머니 재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YOUNG 하나 적금을 가입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T데이터쿠폰 500MB(선착순 5000명)를 제공한다. YOUNG 하나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와 GS25 2000원 기프티콘(선착순 2만명)을 시럽 웰렛에서 웰컴팩으로 증정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하나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가장 친근하고 가까운 은행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통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통합 양재동 더케이(The K) 아트홀에서 '통합 1주년 혁신과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했다. 상반기 영업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