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 SUV인 QM6의 론칭파티 ‘프리미어 나이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QM6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르노삼성은 지난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일반고객과 VIP 등 300여명을 초청해 ‘QM6 프리미어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QM6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사전 응모에 참여한 1만여명의 고객 중 300명이 초청됐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메인 무대에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힘 있고 박력 있는 QM6의 역동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가수 이은미 씨가 특별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QM6가 처음 공개되는 순간 월드스타인 영화배우 이병헌 씨가 깜짝 등장해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SUV의 탄생 축하에 동참했다.
이병헌 씨는 전세계로 수출되는 글로벌 SUV인 QM6의 이미지와도 잘 매치돼 이미 지난 1일부터 방송중인 QM6 TV·라디오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은 바 있다. 이어 앞으로도 각종 화보 촬영 등을 통해 QM6 프로모션에 동참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QM6의 강인한 외관 이미지에 환호를 보냈으며 닛산의 ALL MODE 4X4-i 시스템과 국산 SUV 최초로 QM6에 적용된 능동 소음 제거기술 (ANC), 졸음운전을 방지해 주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신속 정확한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 첨단 사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QM6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형 세단 SM6의 SUV 버전”이라며 “QM6가 SM6에 이어 국내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SUV로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공식적인 판매에 들어간 QM6는 지난 달 말 열흘간 진행된 사전 주문 접수에서 6365대의 계약이 몰리는 등 시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왼쪽)과 월드스타 이병헌씨가 QM6 론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