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실적개선과 더불어 알차게 크고 있는 은행임에도 저평가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에 창사이후 사상최고치 순이익인 570억원을 시현했으며 상반기에는 957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도 순이익의 83.4%에 달했다"며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연체율이나 자산건전성 비율도 안정세를 나타내 3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가 확정되면서 첫번째 해외네트워크가 완성된 점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다. 이익기여는 아직 크지 않겠지만 첫번째 해외네트워크라는 점과 현지은행 인수, 캄보디아에서 10번째로 큰 은행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 연구원은 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