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채용 및 노동회전율 조사(JOLT) 보고서에서 지난 7월의 구인 건수가 사상 최대인 58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용 건수도 523만건으로 전달의 517만건보다 증가했다.
구인 건수 대비 실업자 비율은 1.3으로 2001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고용과 이직 모두 경기 침체 이전보다는 부진하다"며 "고용시장의 활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