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착상률 향상법’ 난임교실 건강강좌 개최

입력 : 2016-09-09 오후 4:41:50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는 지난 8일 난임 부부 대상 ‘착상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난임교실을 진행했다.
 
‘아이알센터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난임교실’은 난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전달함으로써, 난임을 겪는 여성 및 부부에게 임신 성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여성병원은 올해 4, 첫 강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난임 검사 및 치료의 시작’, ‘자궁질환과 난임’ 등 유용한 주제에 대해 전문의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3회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아이알센터 신미선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임신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착상률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난임 및 난임 시술에 대한 궁금증과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의에 참석한 결혼 3년 차 여성은 “늦어지는 임신으로 인해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전문의의 설명을 통해 임신에 대한 희망을 갖고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 신미선 과장은 “난임의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며 “불안감을 내려놓고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여성병원 아이알센터는 연간 800건 이상의 시험관아기 시술, 연간 1000건 이상의 인공수정 시술을 시행하며, 경인지역 최다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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