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지난 11일 진행된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6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회사 임직원들이 행사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약 2500여명의 일반 시민들과 치과계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 50여명도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
동국제약 단체부스에서는, 구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양치법을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인사덴트 닥터' 치약 샘플을 나눠 줬다. 이와 함께 센텔라정량추출물이 함유된 '마데카 선크림'도 비치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구강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소득층의 치료기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0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을 알리고 조기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의 구강암 치료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대회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은 1회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