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국 '진짜 숨은 맛집' 소개서 발간

전국 3000여명의 측량사들이 직접 발로 찾아낸 맛집과 명소 담아

입력 : 2016-09-12 오후 2:23:11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우리나라 맛집과 명소를 담은 '2016 땅 이야기 맛 이야기'를 발간했다. 지난 2013년 첫 발간 이후 3년 만에 출판된 이 책자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76개 지사, 교육원, 연구원의 직원들이 찾아낸 맛 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土味人談(토미인담)'을 테마로 국토(土)의 맛(味)과, 사람(人)의 이야기(談)를 담은 '2016 땅 이야기 맛 이야기'는 총 530쪽의 분량으로 전국 203곳의 맛집 정보가 실려 있다. 거의 매일 현장에 나가야하는 LX공사 측량사들은 업무 특성상 '집밥' 같은 한 끼를 채워주는 지역의 진짜배기 식당을 찾는다. 요즘처럼 무분별한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를 찾기 어려웠던 현대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책자는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자에 사용된 고품질의 데이터 소스는 LX공사 공식 블로그 '애지중지'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이번 책자의 내용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땅 이야기 맛 이야기'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우리나라 맛집과 명소를 담은 '2016 땅 이야기 맛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미지/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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