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의 성공과 ‘맛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실제로 블로그나 SNS 상에서 맛집으로 입소문 난 식당이라면 창업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소자본을 가지고 외식 창업을 하는 경우에는 맛집 입소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액 창업은 상대적으로 마케팅이나 홍보에 사용되는 비용이 적게 책정되거나 거의 책정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 입소문이 창업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그렇다면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할까. 먼저 ‘가성비’다. 요즘처럼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 고객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더불어 맛있어야 한다. 많은 손님들의 입을 만족시키는 대중적인 맛이면서도 자신만의 특유한 맛, 즉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야 맛집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직접 개발한 소스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면 금상첨화다.
음식의 비주얼도 중요하다. 맛깔스러운 비주얼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나 블로그 포스팅으로 메뉴를 접하는 잠재 고객들의 발걸음을 식당으로 이끄는 요소가 된다.
이에 대해 주점 창업 브랜드 쿡플 관계자는 “홍보나 마케팅에 투자할 수 없는 소자본 창업일수록 맛집으로 입소문 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망 소자본 창업 아이템 ‘쿡플’은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자연의 맛을 한국에 전파하자’는 슬로건에 따라 모든 메뉴를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하여 제공한다. 쿡플의 메뉴 중 여섯 가지 세계적인 요리를 한 번에 제공하는 쿠시롱치 세트메뉴를 중심으로 치허세트, 치골세트 등으로 구성된 쿠시카츠 세트메뉴 등 개성 넘치는 메뉴로 구성돼 있어 20, 30대 고객에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차별화된 소스와 당일 물류 시스템으로 제공받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요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도 어려움 없이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본사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전문 주방장 없이 메뉴를 직접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