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추석을 맞이해 ‘TV플러스’의 신규 채널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추석을 맞이해 TV플러스에 신규 채널을 추가했다. 사진/삼성전자
13일 삼성전자는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CJ E&M의 ‘또 오해영’, ‘음악의 신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마이 보디가드’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삼성 스마트TV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플러스’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CJ E&M의 ‘시그널’, ‘기억’,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드라마와 ‘걸스피릿’, ‘슈가맨’, ‘히든싱어’ 등 JTBC의 인기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모은 ‘JTBC Music’ 채널, ‘아는형님’ 채널과 같은 예능 콘텐츠가 편성됐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인기있는 콘텐츠를 분석해 매달 ‘TV플러스’에 업데이트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3년 이후 출시된 삼성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TV플러스’ 서비스는 ‘응답하라’ 전 시리즈, ‘디어 마이 프렌즈’, ‘냉장고를 부탁해’, ‘뉴스룸’, ‘M Countdown’ 등 CJ E&M, JTBC, EBS의 인기 프로그램 총 41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 ‘TV 플러스’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석 맞이 신규 개편을 진행한다”며 “황금 연휴 동안 삼성 스마트TV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