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추석연휴 여파에 다음주 부동산시장 역시 적은 청약물량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견본주택이 대거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성수기 채비에 나섰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청약물량은 2곳 1456가구 뿐이지만 견본주택이 21곳이나 문을 연다. 당첨자발표 역시 21곳, 당첨자 계약은 12곳이다. 

 

신한종합건설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98-1에 짓는 보은 신한 헤센을 오는 19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492가구 규모다. 

 

보은시외버스터미널, 청원~상주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으로 2시간대에 이동가능하다. 동광초, 삼산초, 보은중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경철서, 지방법원, 보건소, 중앙시장 등 행정기관 및 상업시설도 가깝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2일 경기 시흥시 목감동 시흥목감지구 A5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26~46㎡ 964가구 규모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가칭)과 강남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며 물왕저수지, 운흥산, 마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수 있다. 

 

당첨자 계약은 총 12단지에서 이뤄진다. 20일 ▲래미안 장위1 ▲한양수자인 안양역 ▲여주 KCC스위첸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부산 남천동 라움팰리스타워 ▲포항 오천 서희스타힐스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등 7곳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대구금호지구 A3블록(국민임대)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