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여행주가 환율 하락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800원(2.01%)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환율은 1154.8원으로 마감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149원까지 떨어지며 여행주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종플루 확산의 영향으로 여행수요가 부진하겠지만, 내년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