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애니팡3가 12일만인 지난 11일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을 넘어선데 이어 130만명의 신청자를 돌파했다"며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최단 기간 100만명 사전 예약 모집과 함께 최다 신청자 모집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가 하반기 기대작 '애니팡3 for Kakao'이 사전예약 3주만에 13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애니팡3 이미지. 사진/선데이토즈
카카오게임하기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를 통해 동사의 모바일 퍼즐게임 '상하이애니팡'이 사전예약 개시 17일만에 수립한 최단 기간 100만명 모집 기록을 단축했다. 12일만에 달성한 이번 기록은 '프렌즈사천성' 23일, '프렌즈런' 28일, '놀러와 마이홈' 45일 등 인기 게임들의 100만명 돌파 시점을 앞서는 기록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 애니팡3는 이번 사전 예약으로 카카오게임하기 서비스 게임 중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모집 기록 갱신에도 성공했다. 19일 기준 사전 예약자 132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3는 지난 8월 넥스트플로어의 '프렌즈런'이 기록한 111만여명의 모집 기록을 갱신했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팀장은 "단기간의 사전 예약 신청 100만 명 돌파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대중적 기대치와 결합된 이례적인 성과"라며 "애니팡3가 카카오와 협업, 최고의 서비스로 애니팡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3의 사전 예약 호응과 함께 전작인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 등 대표 게임들은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상위 20위권을 기록하며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흥행 3종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