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아셉틱스코리아(
http://www.aseptix.co.kr 대표 심정훈)가 17일 국내 판매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신종플루 바이러스 살균능력을 독일에서 공식 인증받은 소독·세정제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생명공학 회사인 아셉틱스가 플라즈마 과산화수소 고속멸균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독일의 권위있는 바이러스 전문 실험기관인 미크로랩(Mikro lab)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셉틱스 소독·세정제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 없이도 신종플루 바이러스 외에 결핵,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조류독감, 에이즈, 사스(SARS) 등 세균과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99.999% 살균하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의 '울트라산 브로드' 살균세정제는 잔잔한 유럽특유의 향과 함께 식탁, 책상, 손잡이, 키보드, 변기 등 생활의 각종 세균을 없애는 살균력이 특징이다. 독일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보습 '핸드젤', '핸드스프레이', '살균 물비누'는 따뜻한 사용감과 강력한 보습효과가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울트라산 브로드 살균세정제가 1만8900원, 살균 물비누 1만1900원, 보습 핸드젤과 스프레이가 각각 4900원이다.
한편 아셉틱스코리아에서는 국내 런칭을 기념해 각종 시설, 소외지역 등 신종플루 예방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살균, 방역 봉사를 펼치는 봉사단체 및 동아리를 지원하는 '살균봉사 활동지원 이벤트'를 펼친다.
아셉틱스 홈페이지에 봉사계획과 제품지원을 요청하면 아셉틱스 제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셉틱스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판매 제품라인을 늘려가고, 살균서비스, 첨단장비를 활용한 멸균 솔루션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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