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27도, 울산 23도, 대구 24도 등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특히,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북상하면서 해상에서는 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말라카스(MALAKAS)'는 내일 새벽에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지나겠고, 낮에는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