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오리온(001800)은 '감자칩은 얇다'는 고정관념을 깬 신개념 감자스낵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뚝뚝 감자칩'은 통감자를 약 3mm 두께로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튀겨내 새로운 식감과 맛을 구현한 오리온의 야심작이다. 기존 감자칩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와그작' 씹히는 크런치한 식감이 특징이다.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짭짤한 맛에 감자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통후추로 감칠맛을 더해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mm 두께의 감자칩은 국내 제과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감자스낵을 고심하던 중 '감자칩은 원래 얇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만들었다.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두꺼운 감자칩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최근 포카칩 구운김맛, 스윙칩 간장치킨맛 등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감자스낵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과자에 대한 젊은이들의 수요가 큰 만큼 두꺼운 감자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뚝뚝 감자칩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주도하면서 감자스낵 No.1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