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제주녹차를 이용해 만든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녹차의 향과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초콜릿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 성분이 웰빙을 선호하는 초콜릿 마니아들에게 어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는 파이시장을 겨냥해서도 몽쉘에 녹차를 함유한 '몽쉘 그린티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향긋한 녹차와 부드러운 녹차우유크림이 들어 있어, 녹차향과 맛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프리미엄 케이크인 갸또에도 녹차를 함유한 '갸또 그린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주산 녹차와 리얼 청크 초콜릿의 진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인기를 얻는 농장과자 팜온더로드도 녹차가 함유된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다. 이 제품은 제주농장의 첫물녹차로 반죽하였으며, 가나초콜릿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누드녹차빼빼로' 등 녹차 제품을 다량 출시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녹차는 대중적인 웰빙 소재로서 특히 초콜릿, 비스킷 등과 잘 어울리는 참신한 소재"라며 "앞으로도 제주녹차 등 녹차 원산지 차별화 등 내세워 과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