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6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올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900원은 유지했다.
전상용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대원제약은 지난 2012년 일괄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연평균 16.4%, 12.6%, 13.7%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도 호흡기질환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코대원프로테, 콜대원 등 호흡기질환제품 매출비중이 약 19%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493억원,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274억원, 순이익은 21.9% 향상된 211억원을 기록하며 올해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