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26일 부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크인 '썸뱅크'에서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 모바일뱅크 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썸뱅크 내 계좌개설 외에 유안타증권의 특허 받은 인공지능 주식투자시스템 '티레이더'가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주요 콘텐츠를 썸뱅크 증권 메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썸뱅크 고객은 기존 모바일뱅크와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썸뱅크를 통해 유안타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모든 신규고객에게 롯데 엘포인트(L.POINT) 5000포인트(1p=1원)를 증정하며, 해당 포인트는 기존 은행 상품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받는 L.POINT에 더해 롯데그룹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30일까지 '썸뱅크와 썸타는 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L.POINT를 최대 3만포인트까지 적립해 주며,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은 "오늘날 금융업은 해당 업종이 지닌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받기 어렵다"며 "이번 증권-은행-유통을 아우르는 융복합 제휴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계좌개설 후 주식투자 상담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유안타증권 스마트상담센터(02-2012-8000)를 통해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부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크인 ‘썸뱅크’에서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유안타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