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훈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www.sundaytoz.com)의 하반기 기대작 ‘애니팡3’가 신청자 150만 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마감했다.
선데이토즈는 24일에 마친 ‘애니팡3’ 시전 예약 행사에 156만7428명이 최종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카카오 게임하기의 최단 기간 100만명 모집과 최다 인원 모집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한 ‘애니팡3’는 12일만에 100만 명, 24일 만인 23일 150만 명의 신청 인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전 예약 기간 중 경신한 주요 기록들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기 상위권에 진입한 주요 게임들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번 기록은 누적 다운로드 3500만 건의 ‘애니팡’과 1700만 건의 ‘애니팡2’ 등 대표 게임들이 보유한 탄탄한 고객 호응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들 게임과 함께 30대 이상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애니팡 사천성’, 모바일 보드게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팡 포커’, 전략형 퍼즐 게임 마니아들의 '상하이 애니팡' 등은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에게 ‘애니팡3’를 소개하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팀장은 “15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 규모는 기존의 ‘애니팡’ 고객 뿐아니라 새로운 고객 확보에도 성공한 의미 있는 수치”라며 “’애니팡’만의 대중성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화면 분할과 블록 규칙, 캐릭터 시스템과 회전팡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애니팡3’는 오는 27일 국내 주요 오픈 마켓에 동시 출시 될 예정이다.
김종훈 기자 f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