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가 2017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35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노력에 동참하고, 글로벌 사업 확충, 신상품개발 등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수요를 고려해 35명 내외로 2017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통계학, 전산학 등 5개 부문(필기전형의 논술시험과목 기준)이며, 학력·연령·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학점·외국어 성적 등에서 응시제한이 없다. 거래소는 자격증 가점을 폐지하는 등 스펙중심 채용관행에서 탈피해 전형 단계별로 성장잠재력과 인성·조직적응력이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한 입체적 평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취업취약계층 적극 채용을 위해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해 우대 조치하고, 지방인재를 일정비율(20%)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류접수는 오는 10월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서 접수 등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