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KTB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계열사 리스크 해소로 인한 이익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자재 사업부문은 신규 계약 증분에 따른 두 자리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지난 9월 포메인과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해 연간 1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 예상되며, 본 계약체결은 급식향에만 집중된 동사의 식자재 납품 영역을 외식향까지 확대 시켰다는 점이 유의미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 사업부문은 현대그룹 출점에 따른 계열사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대차 전면파업 이슈는 우려요인이나, 협상 타결 시점은 판단하기 어려워 관련 리스크 해소 시점이 주가 방향성의 주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