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콤은 지난 19일 싱가포르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한국자본시장 IT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여의도 코스콤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콤을 찾은 방문단은 싱가포르거래소와 증권업협회, 증권회사의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코스콤은 방문단 일행에게 코스콤이 개발·운용하고 있는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금융IT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의연 코스콤 전무이사는 "싱가포르과 같은 선진자본시장도 우리 자본시장 IT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이머징마켓으로의 IT솔루션 수출뿐만 아니라 선진자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19일 코스콤을 방문한 싱가포르 자본시장 관계자 일행이 코스콤의 해외사업팀 직원으로부터 파워베이스, MTS 등 증권, 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