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LIG투자증권은 23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중국특수와 고배당 기대로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중국 내수와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4분기에 4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통해 올해 전체 영업이익 2000억원과 순이익 1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적자로 인해 배당을 못했지만 과거 평균 배당 성향을 고려해 볼 때 올해 20% 이상의 배당성향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 경우 배당금 규모는 주당 3000~3500원으로 예상돼 현재 주가(20일 종가 3만7100원) 기준 배당수익률만 9%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