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사전신청을 한 기계공학·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커리어 랩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투어와 채용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인재상, 채용 전형별 특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직군별(기계·화공) 담당 연구원들과 타이어개발과 연구기술 직무 등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인 경력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특히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면접전형과 입사·교육 과정에 대한 경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했으며 현재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가 글로벌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고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연구소는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핵심기술 연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R&D 인재선발과 육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커리어 랩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호타이어에 대한 이해와 연구개발 분야의 경력플랜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계공학·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이 중앙연구소 투어와 함께 쇼룸에서 타이어 관련 설명를 듣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