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주식에 특화된 자산관리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뉴지스탁과 제휴를 통해 종목추천, 포트폴리오 구성 및 매매신호를 제공하는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뉴지스탁 투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장된 전 종목을 퀀트 기반으로 분석해 추천종목을 제공하는 ‘뉴지랭크’와 나만의 투자기법을 설계할 수 있는 ‘젠포트’로 구성됐다.
뉴지랭크는 주식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종목에 대해 18개 지표별로 점수를 매기고, 단기, 중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 화면을 통해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종목으로 구성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가이드도 제공한다.
젠포트는 투자자가 내재된 툴을 이용하여 개인별 투자전략을 간편하게 알고리즘화 할 수 있다. 구성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신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보다 정교한 나만의 투자기법을 설계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젠포트는 설정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찾을 수 있도록 쉽고 빠른 백테스팅(back testing)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알고리즘 마켓인 젠마켓을 통해 회원간 서로 알고리즘을 공유하며 자신의 알고리즘을 더욱 개발시켜 투자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은행제휴고객, 방문고객,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율 0.1%가 적용된다. 고객 아이디 기준 최초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신청일로부터 3주간 무료체험기간을 제공한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