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CSOT의 신규 CAPA 가동과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디스플레이재료부문 개선, 미세공정전환 지속에 따른 반도체재료부문 호조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831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국의 CSOT가 올해 하반기 8세대라인 증설과 2018년 11세대 초대형라인을 가동하면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