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서 5천대 완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슬란 등 총 6차종, 5천대 추가 판매

입력 : 2016-10-04 오전 9:56:57
현대자동차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서 5000대를 완판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 5000대를 5~10% 할인된 가격에 모두 소진했다. 이에 현대차는 5000대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2차 할인판매에는 기존 모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 등 3개 차종이 늘어난 총 6개 차종이 판매된다. 특별 할인 기간은 9일 종료된다. 차종별 할인율은 ▲쏘나타 2016 10% ▲쏘나타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2016 10% ▲i40 10% 등이다.
 
현대차가 정부 주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5000대를 추가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쏘나타 2016 1.7 디젤 스타일’ 모델의 경우 정상가 2495만원 대비 249만원 내려간 22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그랜저 2.4 모던 컬렉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090만원에서 2874만원으로 216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N 트림의 경우 정상가 2638만원에 5%가 적용돼 131만원이 할인된다. 친환경 차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혜택 등을 적용하면 226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슬란2016 3.0 모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790만원에서 379만원 내려간 34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i40 1.7디젤 세단 PYL’ 역시 할인율 10%를 적용 받아 2910만원에서 291만원 할인된 261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차종별 세부 할인 금액과 기타 문의 사항은 현대자동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현대자동차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5천대 판매를 결정했다”며 “기존 대표 차종 외에도 친환경차를 포함한 3개 차종을 추가 투입해 총 7종의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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