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경동나비엔(009450)에 대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두고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저조했고, 해외매출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0.0% 상승한 13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은 전년동기비 22.3% 오른 2190억원, 영업이익은 74% 상승한 180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온수매트 신규 라인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판매 증가 기대로 4분기 큰 폭의 실적이 개선되고 중국향 온수기 판매 본격화로 4분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