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국내외 사업 환경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국내 화장품 사업은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확대로 성장률을 제고 시키고 있고 부진하던 중국 사업은 정상화 되었으며 제약 사업은 국내 최대 제네릭 ODM 업체로 고신장하고 있다"고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미국 진출로 본격적인 미주/중남미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2%, 30% 증가한 1480억원과 188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20%이상 성장을 지속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