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노트7 리스크로 4%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이토마토)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3포인트(0.095) 내린 2054.89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은 2.83%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한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1000원(3.63%) 내린 16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대 밀려나기도 했다. 반면 LG전자는 반사이익 기대감에 전일 5% 오른데 이어 이날도 2.5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0포인트(0.27%) 오른 676.5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