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1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재팬(BIO Japan)2016'에 독립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재팬에는 30개국의 80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테고사이언스는 칼로덤(Kaloderm)'과 '네오덤(Neoderm)'을 비롯해 출시를 앞 둔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를 선보인다.
상처치료제인 칼로덤은 국내 유일의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사람의 표피 세포를 배양해 제조된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다. 네오덤은 인간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진피 및 표피까지 재현해 낸 실험용 피부모델로 의약품 및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 사용된다.
세포치료제 TPX-105는 피부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피부세포치료제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이 없다는 설명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 제휴,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