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설빙의 임직원들이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5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으로, 3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는 장학금을 받을 소외계층 1명을 추천받아, 해당 단체의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
설빙 임직원 40명은 이날 총 5km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기부행사에 동참했다. 참가비 전액은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설빙 관계자는 "운동과 기부를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마라톤대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지난 7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5월에는 어린이날 파티를 마련해 위스타트 구리마을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시내 3개 직영점(건대1, 2호점/상암 문화방송점) 총매출액의 10%를 어린이 복지를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