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설빙은 케이크와 빙수의 하모니를 통해 신개념 디저트 '빙수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바나나 케이크 설빙'은 촉촉한 케이크 시트 위에 생 바나나와 설빙 매장에서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려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상단에는 우유 베이스의 빙수가 살짝 포개어져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생 바나나를 통째로 넣어 만든다. 바나나의 신선한 과육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잊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설빙은 '인절미 빙수', '쌍쌍 치즈 가래떡' 등 한국식 디저트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코리안 디저트 카페에서 베이커리 메뉴까지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종합 디저트 카페로 발돋움하게 됐다.
설빙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출시를 위해 오랜시간 고민해온 메뉴"라며 "빙수전문점을 대표해온 설빙이 이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바나나 케이크 설빙'의 가격은 단품 주문 시 1만1900원,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성된 세트로 즐길 시 1만3900원이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