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나노엔텍(039860)이 강세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검사할 수 있는 현장진단기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나노엔텍은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5원(15.52%)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엔텍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현장에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현장진단기기 'FREND 테스토스테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기기는 반도체 설계 기술(MEMS)을 바이오에 융합한 랩온어칩이라는 고도화된 플랫폼을 적용했다. 기존의 멤브레인(종이필터) 기반의 현장진단기기와 달리 적은 양의 혈액 채취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량검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