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30선 부근을 맴돌고 있다. 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줄 만한 대내외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2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03억원 팔고 있다. 

 

종이목재, 보험, 의약, 철강금속 등은 오름세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IT 대형주들의 약세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38%, 1.18%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는 약보합권이다. 반면 현대차(005380), 삼성생명(032830), #NVAER, POSCO(005490) 등은 제한적인 상승세다.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등 화학주들은 독일 바스프 공장 폭발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기대감에 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3%) 오른 660.70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