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일동제약(249420)은 18일 습윤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N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터치NET은 폴리우레탄 폼 형태의 습윤드레싱 제품에 천공된 필름층이 추가된 형태로, 보호필름층(PU film), 삼출물흡수층(PU foam), 상처접촉층(천공 PU film)의 3층 구조로 이뤄졌다. 이 제품은 점착필름이 합지된 드래싱재 및 그 제조방법, 점착필름의 천공방법 등 2건의 특허기술로 개발됐다.

 

메디터치NET은 상처 접촉면의 천공 필름이 폼의 형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크기 변화를 막아준다. 새 드레싱으로 교체시 상처 부위에 잔존물이 남지 않으며, 박리가 쉬워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2차 손상을 방지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습윤드레싱 소재 시장을 개척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터치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의료기기)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메디터치NET(의약외품, 의료용)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