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본격 분양

입력 : 2016-10-19 오후 6:52:4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피데스개발은 오는 21일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28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81~84㎡ 276실, 43~54㎡ 4실 등이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910만~1090만원으로 평균 108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기준시 3.3㎡당 1780만~2150만원으로 평균 211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투시도. 이미지/피데스개발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개성있는 단지 설계가 특징이다. 부지 특성을 활용해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디자인과 3m 이상의 높은 거실 천장고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3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가족, 친구, 친척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취미실도 들어선다.
 
주거에 특화된 아파텔인만큼 전 실에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게 했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계절 창고, 코인 세탁실 등의 공간도 마련한다. 옥상정원에는 산책로와 공동텃밭이 조성된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고 중소형 주택 비중이 낮은 판교 지역에 공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피데스개발의 혁신적인 설계와 현대건설(000720)의 우수한 시공능력이 결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단지의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오는 22~24일 사흘간 청약을 받은 후,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6일과 27일에는 계약을 받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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