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B투자증권은 20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중국 북경법인 재인증 이슈 미해결에도 불구하고 내수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며 중국 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유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하향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분기 오스템인플란트는 중국 북경법인 재인증 이슈로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미친 바 있다"며 "중국 북경법인의 재인증 이슈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지만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광동법인을 통해 커버리지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내 디지털임플란트와 덴탈CT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한 치과시장 내 지배력 강화는 곧 임플란트 매출액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