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티웨이항공이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통해 임직원들의 외국어 역량을 키운다.
20일 티웨이항공은 계속되는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노선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임직원들의 외국어 활용 필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늘린다고 밝혔다.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와이비엠넷'에서 제공되는 임직원 전용의 외국어 교육 사이트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은 물론, 해외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직원을 위한 한국어 등 총 30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다.
티웨이항공이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통해 임직원들의 외국어 역량을 키운다. 사진/티웨이항공
특히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출·퇴근길 등 수강을 원하는 어느 시간이나 장소에서도 외국어를 교육받을 수 있다.
또 매년 분기별로 외국어 교육 우수 학습자 3명을 선발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임직원들의 외국어 교육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정유리 티웨이항공 객실기획팀 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외국어를 수강할 수 있어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