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국제약품(002720)은 창립 57년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2020 비전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선 남태훈, 안재만 대표이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3명의 사외이사, 430명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제약품은 비전을 '가치를 디자인하여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정하고,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비전을 소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가치(CSV)로 HR, R&D, GLOVAL, 매출, 이익 등 5대 부문을 선정했다.
남 대표는 "COOPETITION(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과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과 FREEMIUM(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조건 도입)을 통해 달성하겠다"며 "내수 부문을 기본으로 하겠지만 미래 국제약품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해외 수출부문에 특히 주력해 글로벌제약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날 창립 57년을 맞아 근속 10년, 15년, 20년 등 총 35 명의 장기근속자에게 순금과 기념패를, 우수사원 6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영업 EMR(최고영업사원)로 임명된 사원 1명에게 중형 자동차를, MR 인증 우수자 8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